생리통 완화와 생리불순 주기 조절 및 피임을 목적으로
피임약을 작년 9월 부터 복용 중입니다.
초반 3개월 간은 2세대 에이리스를 복용했으나
부정출혈 지속으로 인해 4세대 야즈로 변경하였고
야즈 5개월 정도 복용했지만 역시 약 복용 7일차쯤
다시 부정출혈이 시작되어서 현재 3세대 마이보라
복용 중입니다. 마이보라 복용 후 1-2달은 부정출혈
있었고 3개월차부터 괜찮아진 듯 보였고 1-2달은
부정출혈이 없었으나 3개월 전부터 지금까지
보통은 약 복용 7일차 부터, 심하면 2일차부터
휴약기까지 계속 부정출혈이 지속됩니다.
(21일 복용, 7일 휴약, 시간오차 없습니다)
자궁 및 질에는 문제가 없고(산부인과 주기적 방문)
산부인과에서 진찰을 해도 부정출혈만 있다면
다른 목적을 위해서라도 그냥 복용을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2주 이상 부정출혈이 지속되는 상황을
피임약 복용 초기부터 1년이 넘은 지금까지 겪다보니
체질적으로 피임약이 잘 맞지 않는 것인지
원인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하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흡연, 음주 전혀 하지 않고, 평소 2시간 약간 격한운동)
체질적으로 피임약이 안맞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하며
1년 넘게 장기복용 중인 상태라 약 중단후(약 1-2달)
다시 복용시 이런 부정출혈 부작용이 멈출 수 있는지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