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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스트레스와 체중감소의 원리

스트레스가 식욕부진을 일으켜 식사를 덜 먹거나 안먹게 되어서 체중을 감소시키는 요인만 되는건지
아니면 스트레스로 분비되는 호르몬 등으로 인하여 직접적으로 체중을 감소시킬수도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얼마 전 여러 검사를 통해 갑상선, 당뇨, 암같은 다른 체중감소 요인에 대해 이상이 없음에도 지속적으로 체중이 줄어듭니다.
좀 많이 먹고 운동을 덜한 날에도 체중이 슬금슬금 줄어들고요. 현재 제 상태는
식사는 하루에 2끼 정도이며 극도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달고삽니다.


답변

Re : 스트레스와 체중감소의 원리
고시환
고시환[전문의] 고시환의원
하이닥 스코어: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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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소아청소년과 상담의 고시환입니다.

스트레스는 두 가지 상반대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콩팥위에 있는 부신에서 분비되면서 혈액순환을 빠르게 하고 혈압을 높이며 식욕을 오히려 증가 시켜 폭식을 만들 수도 있고... 이러한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시에는 반대로 머리속 뉴로트랜스미터에 영향을 주어 우울감과 함께 피로감, 의욕저하 등을 불러오면서 식욕저하와 소화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게 됩니다

문제는 결과가 아닌
스트레스의 이유, 본인의 성격과 환경
등을 볼 수 있어야할 것입니다

체중증가나 체중감소
폭식증이나 거식증등은 단순하게 논의하기에는
너무도 다양한 요소의 변수가 있어 인터넷상에서 논하기에는
오히려 오해와 혼동의 염려가 있어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자세한 답변을 드리에 적절하지 못함과 한계가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