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부터 경구피임약을 새로운 팩으로 두 팩째 복용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둘쨋날인 11월 5일 약을 복용하는 것을 깜빡하여 11월 6일날 두 알을 먹었고, 밤 11시에 약을 먹은 뒤 5시간 정도 후에 저녁 먹은 것이 체해 토를 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나 따로 추가적인 복용은 없었구요, 다음날부턴 규칙적인 시간에 매일 복용했습니다. 그 뒤로 16일이 지난 11월 22일에 질내사정으로 관계를 가졌고, 다들 경구피임약의 효과가 보존된다고 하긴 했으나 5일, 6일에 있었던 일로 불안한 마음에 23일에 사후피임약을 복용하였습니다.
그리고 11월 24일에 피임약 마지막 날이었는데 사정이 있어 휴약기 없이 새 팩을 뜯어 지금까지 복용중입니다. 노콘으로 관계를 했는데 사후피임약을 먹은 이후엔 전부 질외사정을 했습니다.. 마지막 관계는 12월 2일인 오늘이구요..
1. 이 경우 경구피임약과 사후피임약을 동시 복용했으니 임신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나요?
2. 휴약기 없이 오늘까지 복용하였는데, 내일부터 복용을 멈추면 오늘 했던 관계가 피임효과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까요? 이제 휴약기를 가져도 되는 시기인데 언제부터 가져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