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 전에 가슴이 타들어가는 통증과 함께
가슴을 활짝 피거나, 어깨를 내리거나, 어깨를 돌리면 가슴과 겨드랑이 등 쪽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여 위 내시경 검사를 받고 정상 판정 받은 후
변이형 협심증이 의심되어 대학병원에서 혈액검사, 소변검사, 엑스레이, 동맥경화검사, 24시간홀터검사, 운동부하검사, 심장초음파 받고 모두 정상 판정 받았습니다.
교수님께서 제 상태와 통증 양상, 검사결과등을 종합했을 때 협심증 아니고 변이형 협심증 확률도 없다며
비미란성 역류질환인거 같다고 PPI 한달치 처방해줬습니다. 심장CT나 관상동맥조영술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으시더군요,
그 PPI를 먹고 가슴이 타들어가는 통증은 현재 거의 다 사라졌는데요.
문제는 가슴과 어깨 등 쪽의 움직임이 있을 때의 통증입니다.
가만히 있을 땐 통증이 없는데 위에서 말한 움직임이 있을 때만 통증이 심하게 와요.
정형외과 검사에서도 모두 정상으로 나오고, 물리치료를 받아도 큰 차도가 없습니다.
현재는 한의원 다니면서 침과 부항을 뜨고 있는데 살짝 좋아진 거 같으나 드라마틱하지는 않네요.
이러한 통증 양상이 변이형 협심증으로 인한 방사통일 확률은 없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