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7세 남, 174cm 61kg, 술 담배 커피 전혀 안함,
혈압 당뇨 등의 기저질환 없음, 가족력 없음, 15년 전에 왼쪽 고환 정계정맥류 수술 받은 적 있음.
4~5일 전부터 왼쪽 고환과, 왼쪽 사타구니 윗쪽 배가 뻐근하면서 약간의 통증이 있고
오줌이 두갈래로 나오고, 물을 먹으면 소변이 바로 마려운 증상이 있습니다.
이 외에 별다른 증상은 없고요.
근래 성관계나 외상, 충격은 없었습니다.
현재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심해서 PPI(위산분비억제제)를 두 달 정도 장기복용중이고
뒷목과 허리쪽이 아퍼서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혹시 허리 물리치료 때문에 왼쪽 고환까지 충격이 온 건가 해서 의사선생님에게 물어봤더니
그럴 일은 없다고 하네요.
위와 같은 증상일 때 무슨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을까요?
평소보다 건강 상태가 안좋다는 이유로 갑자기 고환이 뻐근해지고 통증이 발생할 수가 있나요?
비뇨기과를 가봐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