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62년생)께서는 작년 유방암 2기 진단을 받고 수술과 1년의 항암치료를 받으셨고
올해 초, 그러니까 반년 전 쯤에 마지막 항암치료까지 완료하고 완치를 하셨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자궁을 검사해보니 폐경 이전부터 꽤 오랜 시간 거의 6년 넘게 존재했던 자궁 근종이 1cm인가 오히려 더 커졌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2cm정도 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3cm~5cm 하더라고요)
그래서 주치의분으로부터 MRI 검사를 받자고 말씀을 들었다고 하던데
저희 어머님이 뭘 질문을 하시는 분이 아니라서 나중에 전해듣는 저로선 참 답답합니다
폐경 이후 자궁근종은 원래 줄어드는게 정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커졌다는 건 그리 좋은 신호가 아니라고 인터넷에서 그러더라고요
하지만 불과 반년 전까지 전이도 없었다고 했고
항암치료까지 받았던 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 끝난지 6개월만에 기존의 자궁근종이 악성종양으로 변형됐을 가능성이 있나요???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 답변을 듣고 싶지만 부디 솔직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