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13 정맥 채혈
교통사고로 인한 입원 치료가 필요하여 입원 수속 중 채혈을 하던 중에, 정맥에 IV가 꽂히는 순간 전에 경험해본 적 없는 작열감, 찌릿함을 느꼈습니다. 당시에는 그냥 괜찮아지겠지 생각했고 실제로 이틀동안은 큰 증상이 없었습니다.

2. 9/15 발병
그런데 이틀 뒤에 은연 중에 왼팔을 사용할 때 IV 맞을 때와 같은 찌릿함이 굉장히 심하게 느껴졌습니다. 당장에 입원한 병원을 통해 문의 했지만,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나아질 거라고만 해서 최대한 팔 사용을 자제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럼에도 불편함이 지속되어 결국 정형외과에 문의를 하니 "아마 신경을 건드린 것"이라고 하면서 말초신경약을 수령하였습니다.

3. ~9/19 증상
현재 퇴원한 상태인데, 이러한 손저림이 줄어들기는커녕 조금씩 더 아픈 증상이 완연합니다.... 당장 아프다는 사실보다,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니까 언제까지 지속될지... 낫기는 할지.... 심리적인 불안감이 너무 큽니다... 수시로 그런 것은 아니고 채혈한 부위의 팔을 갑작스럽게 뻗거나 손등을 움직이거나 그럴 때에 강렬한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은 불쾌한 불편함이 있습니다...

전문가님들의 고견 부탁 드립니다...
이 증상이 지속될 경우 불편함에 일상이 너무나 어려울 것 같습니다...
꼭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