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긴장을 엄청 쉽게 해서 반 친구들에게 집중될때도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얼굴도 쉽게 빨개지고 말을 어버버할 때가 많아요 이런 증상이 막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고3이 되면서 정시로 대학을 가기로 결정해서 그런지 모의고사때에 긴장을 많이 더많이 하게되서 심장박동이 1분에 140정도로 빠르게 뛰어서 자꾸 심장을 의식하게되서 더 긴장이되고 손도 떨려서 시험에서 점수가 학원 점수보다 너무 마노이 차이가 나더라고요.. 주변에선 긴장할것이 뭐가있냐, 떨지말고 자신감을 가져라 하시는데 그것이 저는 잘안되고 그런 말을 들으면 뭔가 더 자신감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저 나름대로 안정액도 먹어보면서 하고 있는데 잘할 자신도 없고 심장이 시도때도 없이 크게 뛰는게 너무 거슬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