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최원철입니다.
교감-부교감 신경 밸런스에 과민성이 있는 듯합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은 상호 영향을 주면서 조절이 되는데요. 너무 과한 흥분 상태(교감신경 항진)는 이차적인 부교감신경 항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직 나이가 젊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좀 더 나이가 들면 안정을 취해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속적으로 이러한 문제가 야기된다면 갑상선 검사 혹은 교감신경 자극 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아직은 좀 더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위시 너무 과한 흥분상태까지 가는 것은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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