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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59년생(만60세) 여성 갑상선 이상 소견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59년생 어머니 관련 문의 드립니다.

1.광주 첨단 병원에서 갑상선 초음파 검사 결과 1mm미만의 혹(?) 몇개가 있다고 합니다. 시침 검사를 했는데, 암인지 판단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소견서를 받고 전남대 병원 방문했으나, 선생님도 확신이 안들어서 화순의 전대 병원 영상의학과를 추천해 주셨는데, 거리로 인해서 망설이다 6개월이 지나 다시 첨단병원에서 초음파를 찍었는데 그대로라고 합니다.

2.계속 마른 기침이 나서 폐 X-RAY를 찍었는데 예전에 결핵을 앓았던 흔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추적검사를 권면했는데 아직 고민중에 있다고 합니다.

3. 목이 가끔씩 조여오는 느낌 이 있어 목을 주무르면 편한해 지고, 가끔씩 가슴이 조이는 듯한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이 폐로도 전의가 된다고 하던데,
어떤 절차로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갑상선은 소견서 가지고 상급 병원으로 가야 할지.
폐쪽 문제는 종합병원에서 우선 CT를 찍고 그 다음을 봐야 할지.
절차를 안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Re : 59년생(만60세) 여성 갑상선 이상 소견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완구
이완구[전문의] 맑은샘내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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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우선 안심이 되고요^^; 빠른시간 내에 종합병원에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우선 안심이 되고요^^; 빠른시간 내에 종합병원에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분비내과 상담의 이완구입니다.

질문의 요지는 모친께서 갑상선의 암인지도 모를 결절이 있는데 폐에 이상이 있다고 하니 갑상선 암이 폐로 전이되어 그렇게 보이는지 걱정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암의 폐전이 소견은 전에 결핵을 앓은 흔적과는 차이가 있어서 경험이 있는 전문가가 보면 전의 결핵 흔적인지 갑상선암의 폐전이인지 어느정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좀 더 확실한 진단을 위해 흉부 CT를 찍으면 더욱 정확히 구별이 되기 때문에, 흉부 CT를 찍게 되면 더 이상의 검사(조직검사등을 포함)가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전의 치유된 염증이므로 더 이상의 검사가 필요하지 않은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어차피 기침 등이 동반되어 있으므로 종합병원의 호흡기내과에서 폐문제를 진료 받으신 후에 그 곳에서 필요한 CT도 찍을 수 있고, 그 곳에서 갑상선 조직검사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가까운 종합병원에 찾아가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