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5살 남자입니다. 아직 성관계 경험은 없고요. 자위는 1주에 3~5번 정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정보이긴 합니다만, 입대를 2주 정도 앞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약속들이 많아서, 병원에 딱히 가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그저 궁금해서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사실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없었던 것 같은데, 4~5년 전쯤 성인 되면서부터 언젠가부터 음경포피를 벗겨내보면(저는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안에 귀두 오른쪽 부분에 반지름이 1mm도 채 안되는 크기의 원형의 점이 보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점이 있고 없고는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나중에 여자친구가 생기거나 결혼을 했을 때 미관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레이저로 빼면 되지 그런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최근에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귀두 왼쪽 부분에 그것보단 크기가 작은 점이 하나 생겼거든요.

궁금한 것은 음경에 점이 이렇게 갑자기 생기기도 하는 건가요? 이게 자위랑 연관관계가 있나요? 물론 제가 처음 발견한 오른쪽 점도 선천적으로 있던 점이 아니니 후천적으로 생긴 것이니, 후천적으로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고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성기에 점은 뭔가 민감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혹시 곤지름은 아닌가 싶어서요. 근데 성관계 경험도 없고, 이건 사마귀처럼이 아니라 소위 몸에 있는 흑색 점과 비슷해서요. 추가적으로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평균적으로 남자들이 성기에 점을 가지고 있나요? 저만 그런 건지 남들도 그렇게 갖고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