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1세 미혼 여성입니다. 18년 11월 담낭제거 복강경 수술을 받았습니다.
문의드리고자 하는 제 증상은
지난해 10월 오른쪽 옆구리 쪽과 팔뚝안쪽으로 마치 근육이 뭉친것처럼 무거운 느낌과 찌릿한 통증이 있었습니다.
양치질을 하는게 힘들어서 왼손으로 팔을 잡고 할 정도로 불편했습니다. 팔을 잡고하면 조금 괜찮았습니다.
정형외과에서 X-ray찍어봤는데 뼈에 이상한 점이 없고, 팔을 들어올리는 동작도 잘 되니까 자세가 안 좋아서 그런가보다 하시더군요.
검색을 해보니 유방에도 문제가 있으면 겨드랑이 팔로 통증이 있을수 있다고해서
산부인과에서 유방 X-ray와, 초음파 검사를 해 보았습니다.
한국인들에게 많은 치밀 유방이고 이상 소견은 없어 보이며 ,년 1회 정기적인 초음파 검진을 권하셨어요.
증상이 경미하게 또 어떤때는 통증이 심하기도 하면서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3주전 부터 겨드랑이 쪽 뿐만 아니라 오른쪽 가슴 유두까지 전체에 찌릿한 통증이 몸을 숙이거나 가만히 있어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생리 전후에 있는 통증이라 생각하고 사라질거라 여겼는데 계속 통증이 있어서 걱정스럽습니다.
작년 10월 이후로 수개월이 지났고
3.8일에 다시 한번 산부인과에서 초음파를 했는데요.
초음파상으로도 이상 소견이 없고, 십대 아이들부터 이유없이 그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으며 해결책 또한 없으니
무리하게 촉진을 하거나 아픈 부위를 만져 더 자극하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이야기를 듣고 돌아오긴했으나. 여전히 통증은 계속되고 있고, 옆구리, 어깨, 쇄골. 날개뼈 부위, 때로는 등까지 이어지는 통증탓에 혹시 제가 잘 못 판단하고 다른 질병을 방치하고 있는것이 아닌지 문의드리게 됐습니다.
근육통증일까요? 내부적인 문제일까요?
검색을 해보면 병원에 가보세요~ 라는 말은 있지만 이런 증상은 이런 병원을 가셔야해요 라는 답은 없더라구요.
어떤 진료를 받는게 맞는지 문의드립니다.
통증부위 사진을 첨부합니다. 미흡하지만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