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경 백막 손상이 걱정되어서 질문을 올립니다.

8월 초에 새벽에 발기가 살짝 누그러진 상태로 일어 났었습니다. 침대에서 일어나 재취침을 위해 침대를 정면으로 보는 상태로 '털석'하고 눕다가 음경이 꺽이고 말았는데요. 당시 무언가 '쩌억' 찢어지는 느낌에 황급히 일어났고 한동안 꺽인 부위에 통증이 있었습니다. 꺽인 부위는 음경 하단이 아니고 귀두 밑 상부였어요( 완전 발기 상태가 아니라 크기는 커진 상태로 살짝 늘어져 있었습니다).

이후에, 비뇨기과를 찾아가 검진을 받았는데요. 의사 선생님께서는 파열이 되면 고구마처럼 되면서 출혈이 있다고 걱정말라고 하셨는데요. 걱정이 되어 초음파 검사도 받았습니다. 다만, 통증있던 부위는 음경 상부인데 고환 위, 복부 아래쪽 초음파 검사를 하시더라구요.

처방약은 항생제(비세균성 전립섭염 증상), 소염진통제, 위장약 이렇게 처방받았어요.

8월에 중순경에 위 상태를 하이닥을 통해 질문을 올렸었고, 현재 발기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다만, 발기 시 성기가 꺽인 방향으로 휘어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제 성기가 신기할정도 굉장히 곧은 모양이었다고 확신합니다. 현재에는 10도 가량으로 큰 각도는 아니지만, 휘어져있는 것이 상대적으로 느껴지구요.

치료가 늦은 것인지, 올바른 대처방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