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사정윤 입니다.

이전 부정출혈의 연장선상인지, 관계에 의해 상처가 발생한 것인지는 글만으로는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먼저, 부정출혈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부정출혈이 있었다면 자궁질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근종이나 선근증이 있으면 생리가 아닐때에도 터져나오면서 피가 나올수 있습니다.
주로 40대에 많이 생기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지만, 20대라도 발생가능성은 있기때문에 의료기관에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런 질환이 없는데도 부정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율신경계통이 불안정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수면이나 식욕의 변화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한방치료를 진행하면 부정출혈이 사라지고, 월경의 양상이 좋아지고, 다른 배뇨장애나 하복통도 괜찮아집니다.

다음은, 관계에 의한 질출혈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의학적으로 통계가 있는것은 아니나, 여성분들을 많이 진료하다보면, 몸이 정말 약하거나, 면역력 저하로 질염이나 재발성 헤르페스, 방광염 등의 증상이 있거나, 음주 흡연이 잦고, 과로가 심하고 스트레스가 심하고 감기 기운이 잦은 분들이 있고, 선홍색의 출혈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꼭 그런것은 아닙니다.

이런 증상이 없다면 의료인 진료를 더 해야 원인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이고 이런 증상이 있다면 치료를 위해 의료인 방문이 필요하고 증상이 있다고 해도 정확한 판단은 진료실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꼭 내원해서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올려주신 건강 기본 정보 상으로도 걸리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원인에 대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결국 어떤 상황인지는 의료인을 직접 보고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 이전에 부정출혈과 관련하여 검사 및 치료받은 자궁질환이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조언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