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를 뽑고 10여년이 흐른 후에 수술로 새롭게
이를 심으려고 뿌리를 먼저 박아둔 상황인데요,
금요일에 뿌리를 박았으며, 마취를 꽤 철저히, 여러
군데 하셔서 힘든 점도 있었습니다만, 안아프고, 잘
해주시느라 애써 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토요일 저녁인데도, 마취가 안풀린듯한 느낌이
있는데요, 즉 사탕을 머금은 듯한 겉모양이구요, 만
지면 멍울이 있구요, 입술의 끝쪽은 조금 찢어진 것
같습니다. 다음 예약까지 아물지 않으면 시술이 중단
될 수도 있겠지요? 입을 못벌려서요.
문제는 만지면 아프고 얼굴겉의 볼이 모양이 변해서
(사실 원래가 비대칭인데, 수술 후에 대칭으로 변해
서 더 보기가 좋은 듯합니다만) 무슨 문제인가 싶습
니다. 모양은 더 좋아져서 좋지만, 마취부분이 덜깬
것인지 어쩐지는 몰라도 아프다는 것입니다. 하룻밤
을 지나고 다시 밤이 될 때까지 치과마취가 그렇게
오래가는 것이 정상인가요?
우리하다는 표현을 하는데요, 그렇게 아프구요, 가만
히 있을 땐 안아프고, 만지면 아프며 멍울같은 것이
손에 잡힙니다. 내일 일요일까지도 이렇게 아프면.
월요일에 정식으로 이를 심기가 어려운데, 큰 일아닌
가요? 월요일에 꼭 오라고 하셨는데, 진통제를 먹고
있어요. 지금 저의 상황이 정상적인가요?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