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최원철 입니다.
안좋은 상황이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발목을 다쳐서 활동량이 감소되어 있는데 다가 폐경에 의한 여성호르몬의 변화, 황체기의 소실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의 감소, 갑상선 수술에 의한 갑상선 저하증 임에도 약복용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 입니다.
세가지 경우 모두 체중을 늘리는 요인이 됩니다.
이렇게 활동량과 에너지 소비량이 감소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먹는 양을 줄여야 그나마 체중이 늘어나지 않는데요. 아마 식이조절은 하고 있지 않으신듯 합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이전과 같은 음식량으로 섭취를 하게 되면 당연히 살이 찌게 됩니다.
식이조절을 하시기 바라며, 발목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활동량을 조금씩 늘리시길 바랍니다.
의료기관에서 처방하는 다이어트 약이 도움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