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때부터 흡연해온 49세 남성입니다.
몇일전 콜라색 혈뇨가 3번 연달아 발생하여 너무 놀라서 바로 비뇨기과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곧바로 방광내시경을 했는데 선생님께서 암세포는 보이지 않지만 뭔가 혹같은 것이 있다시며 헐은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내시경으로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시는데 노란빛을 띄는 부분이 있더군요.
또한 단순염증일수도 있지만 제 나이를 고려해서 조직검사와 CT촬영을 하자고 하셔서 날짜 예약하고 왔습니다.
지금 기다리는 것이 너무 불안하고 이런저런 생각이 자꾸들어 몇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1. 분명히 암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왜 조직검사와 CT촬영이 필요한지요?
2. 선생님께서 헐은것 같다고 하신 부분이 단순염증이 아니라면 무엇인지요?
3. 또한 방광내시경에서는 혹이나 염증으로만 판단된 부분이 조직검사에서 암으로 진단 될수도 있나요?
4. 만약 암이라면 방광내시경에서는 방광내부에 왜 암세포가 보이지 않았나요?
5. 3번과 같은 경우에 암으로 진단된다면 방광내시경만으로 진단 가능한 경우보다 더 심각하게 진행된 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