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미혼녀입니다.
몇년전부터 왼쪽 손가락첫마디뼈가 한쪽이 튀어나오고 손이 시리고 시큰거리는 증상이 있었는데 최근에 튀어나온 부분이 부쩍 옆으로 커지고 양손가락이 전체적으로 시리거나 시큰거리는 증상이 더 심해져서 정형외과에서 갔는데요.
의사선생님이 몇가지 질문을 하시더니 퇴행성관절염은 아니라고 하셨고요 혹시나 해서 피검사를 한결과 류마티스로 아니라고 하셨거든요.
증상으로만 보면 퇴행성 관절염과 모든게 맞아떨어지는데 퇴행성관절염도 아니고 류마티스도 아니라면 이런 증상의 원인은 뭘까요.?
엑스레이 사진결과로는 손가락첫마디와 관절사이가 다른 손가락에 비해 살짝 벌어져있고요 아침에 일어나면 시큰거리고 시린증상이 더 심하고 주먹을 쥐었다폈다하면 양손이 전체적으로 시큰거리네요.튀어나온 손가락이 유독 증상이 심하고요.
발가락도 가끔씩 비슷한 통증이 있고 무릎도 종종 딱 소리가 나거나 시리고요 어깨도 위로 들어올리거나 돌리면 통증이 느껴져서 제기능을 못하고있어요.
정형외과 의사선생님은 운동부족이거나 갱년기증상일수도 있다고 하는데 운동은 나름 열심히 하고있고요 아직 갱년기증상 올 나이도 아니거든요.
요즘 눈에도 여러가지 안좋은 증상이 있고 피부에도 트러블도 잔뜩 올라오고 전체적으로 몸이 망가져가는 느낌이 들어서 혹시나 자가면역질환같은건 아닐지 원인을 제대로 찾아서 치료를 받고싶은데 정형외과에서도 속시원히 진단을 못내려주니 답답하네요.지금 이상황에서 받아볼수 있는 검사나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