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부터 코끝이 시리기 시작해서
11월 중순인 지금은 코끝이 아려옵니다.
환절기 때에도 손발이 차갑기는 하지만
어쩌다가 손발이 차갑지 않을 때도 코는 항상 시립니다.
코를 손으로 감싸거나 마스크를 착용해도 코는 따뜻해지지 않습니다.
방 바닥을 뜨근뜨근하게 하거나 집안의 온도를 아무리 높여도
제 코는 항상 남극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증상이 생긴지는 5~6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정확히 언제인지는 잘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답답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