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3~4개월전부터 다리에 힘이 없습니다. 버스는 물론이고 계단을 오르기가 힘이듭니다. 오른쪽 다리는 힘이들어도 참을수있을정도인데 왼쪽다리를 계단에 올리면 후들거리면서 주저앉을꺼 같아서 불안불안 올릅니다.버스를 오를때는 더 힘이들고요 한번에 못오르고 한계단씩 옆에있는 손잡이를 잡아야 간신히 오릅니다. 제가 나이는 많아도 운동을 오래 해와서 건강한편이거든요 그런데 이젠 앉았다 일어날때도 무언가를 잡고 일어나야하며 오래걸으면 종아리,허벅지가 흡사근육통이 오는것처럼 아픕니다.조금만 서있으면 (설거지등등) 허리한쪽이 묵직하니 아프고요 허리는 오른쪽허리 등쪽에 가까운 부위가 아픕니다.팔도 힘이 없어서 조금 무거워도 힘에 부치고요 운동을 오래해서 근육이 그래도 많은편이였는데 지금은 살도 물컹해진상태입니다.

조금 힘든일을 할려고 하면 다리,팔에 힘이 없으니 자연적으로 목으로 힘이 많이 가는편입니다.그러다보니 뒷목도 많이 안좋은상태입니다.뒷목에서 등으로 이어지는 척추부분이 둔탁하게 통증이 오네요 주위에서는 디스크같다고 하는분들도 계시는데 선생님 의심되는 병명이 뭘까요? 어디로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막막하고....그냥 이렇게 답답하게 시간만 보내고 있네요

그리고 언제부턴지 목에 뭐가 걸려있는것 같아서 이것도 같이 오는 증상인지 모르겠네요 비슷한시기에 목도 그러거든요 물먹기도 힘들때가 있고 기침을 시원하게 하고 싶어도 목에 혹 같은게 있어서 거기에 걸려 넘어가지 않는 느낌입니다. 얼마전에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했거든요 초음파에는 안보이던데... 작은아이를 임신을하면서 갑상선은 괜찮아요 자주 검사를 하거든요 지금 작은아이가 11살이니까 10년 넘게 발병을 안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