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진료과별 상담

질문

왼쪽 가슴 통증과 왼쪽 팔 다리 저림

- 상담내용 : 
왼쪽 가슴에 통증이 있고 왼쪽 팔이 저려서 밤중에 잠에서 깨게 됩니다. 
어릴 때부터 숨쉬기가 곤란해 왔는데다 몸 특히 손발이 차고 쥐가 잘 나서 무릎을 구부리고 앉기가 힘들었습니다.
심전도검사에서 부정맥(서맥-맥박60이하)이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왼쪽 가슴저림과 팔다리 저림증세로 무릎관절 수술시 심장과 폐 초음파와 ct촬영을 했지만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릎수술시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해 병원에서 난리가 났었습니다. 30대 불임시술시 마취때도 소동을 벌였고요. 
무릎관절 수술시 계속 왼가슴통증과 왼팔다리 저림 증상을 호소하니 목 뒤 경추에 신경이 눌러져서 그렇다며 약을 주어서 먹었습니다.  근본치료는 목뒤경추수술이라고 하는데 이젠 마취하면 못 깨어날 것 같아 수술은 겁이 납니다.
그런데 현재 왼가슴통증과 왼쪽 팔저림 증세가 다시 심해져서 잠자다가 깨게 됩니다.  심장 혈관에 이상이 있나 걱정이 되는데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하고 혈행개선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심장혈관 검사는 어디서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어떤 섭생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수고하십시오.

답변

Re: 왼쪽 가슴 통증과 왼쪽 팔 다리 저림
이승화
이승화 [전문의] 성남시의료원
하이닥 스코어: 108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2011.01.19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이승화입니다.

걱정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일단 적어주신 내용이 많아서
하나하나 접근해 보겠습니다.

1. 우선, 부정맥중 맥박이 60회 이하인 경우 서맥성 부정맥(Bradycardia)
라고 하며 이 경우 대개의 경우 증상을 동반하지 않으면
큰 문제가 없으므로 치료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증상이란 실신, 졸도 등의 증상을 얘기하며 이 경우
때에 따라 인공 심박동기 삽입의 적응증이 됩니다.

2. 좌측 흉통과 좌측 팔 저림의 동반은 심근경색 등 심장과 관련하여
문제가 있을때에도 동반될 수 있는 증상이나 이때는
대개 수분 이내의 묵지근한 통증이 운동이나 활동 때 심해지는 양상이
보입니다. 상담자 분의 경우 수술시 보통은 심장관련 평가를 하게 되는데
심전도와 심초음파 상에서 큰문제가 없었으면 이 가능성은 떨어집니다.

3. 하지만 심장관련 질환은 언제든지 생길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찰에 따라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상담자 분이 얘기하신 심혈관 조영술은
일단 준종합병원 이상급의 병원에서 순환기내과 선생님과 상담이
필요한 검사입니다.

4. 이전에 경추 신경과 관련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셨다고 하는데
상담자 분의 증상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많으니
이쪽(신경외과 또는 정형외과)도 같이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5. 섭생은 이미 익히 아시는 얘기지만 규칙적인 수면과
약간의 운동과 같은 활동(단, 겨울철에는 적당한 온도가 유지되는
실내운동을 권합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 금주와 금연 등의
기본적인 권고사항이 있습니다.

상담자분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