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낳고 친정에서 산후조리를 2달간 했습니다.
친정아버지가 기침이 있으셨는데 집으로 오고나서 병원에서 결핵판정을 받으셨어요.
그래서 식구들 모두 결핵검사를 해봤는데 다들 이상없었지만
4개월된 아들은 피부반응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붓기가 1센티가 조금 넘었어요. 12mm정도 되었구요.
9개월간 약을 먹여야한다고 하시고 그날 피를 뽑아 간수치 검사를 했는데
간수치가 90이 넘게 나와서 약을 안먹였습니다.
인터넷 검색중에 감마인터페론이라는 검사를 알게됐는데 피부반응검사는 BCG접종때문에 부을수 있다고 하는데 감마인터페론은 BCG접종여부랑 상관없이 나온다하여
그 검사를 받아보고 싶은데요. 또 김대연과장님 이 답변하신 지식인 글을 보았는데
피부반응검사가 양성이더라도 감마인터페론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다면
약을 안먹여도 된다고 말씀하셔서 어제 검사해볼려고 소아과에 갔는데
소아과 선생님이 다르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감마인터페론은 보조적으로 하는 검사고 음성이 나와도 약은 먹여야한다고 하십니다.
약을 먹여서 생기는 부작용보다 결핵감염시 더 위험하다고 약을 꼭 먹이라고 권장하시는데.. 납득은 하지만 이유식 시작하기도 전에 약부터 먹일려니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제가 궁금한것은 피부반응검사결과가 양성인데 감마인터페론검사가 음성이 나와도
약을 먹여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또 아이가 지금 5개월.. 이제 6개월 들어가는데 감마인터페론검사가 가능한지 궁금하구요 (처음갔던 소아과에 물어보니 24개월 이상아이에게만 쓰는 검사라고 하시더라구요)
얼마전 국립목표병원에도 문의전화를 드렸는데 영아는 취급안하셔서 모른다는 답변을 받았네요^^;;
긴글인데 꼭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