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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별 상담

질문

폐결절 문의 드립니다.너무 답답해서요......


- 상담내용 : 2002년 ct촬영상 좌하엽에 2.2cm 정도의 결절이 발견 됐습니다.
그후에 2년뒤에 또 2년뒤에 ct를 찍었는데 (ct만 지금까지 다섯 여섯번 정도 찍었습니다.그리고 최근에는 올 3월쯤엔가 또 ct를 찍었습니다.) 크기 변화는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ct를 지금까지 이곳 저곳 병원에서 촬영해서 인지 결절크기가 병원마다 조금씩 의사 선생님들의 말씀에 차이가 있었습니다.(2.2~2.5cm 까지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3월달 ct 사진을 가지고 대학병원으로 갔습니다.
이제부터라도 한곳에서 정확히 진료 받을려고 말입니다.
대학병원에서는 먼저 호흡기 내과를 갔고 그 다음에 호흠기내과 선생님이 영상의학과에 폐에 바늘을 찔러 넣어 하는 검사를 의뢰했는데 영상의학과에서 그냥 앞으로
정기적으로 ct만 찍으면서 두고보자는 회신이 왔습니다.
영상의학과 선생님들이야 매일 ct를 찍으면서 수많은 경우를 보니 저같은 경우는 ct사진상 그냥 암일 가능성은 낮고 그래서 지켜보자는 것인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호흡기내과 선생님이 저보고 흉부외과로 가서 진료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흉부외과 선생님은 제가 그동안 찍은 ct를 보시고서 다른 검사는 할거 없고 앞으로
ct만 찍어보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ct상 일단 간에나 림프절에 다른 이상이 없고 오랜 시간(8년정도)동안 결절의 크기에 변함이 없으니 ( 참고로 2mm 정도 커졌다고 말한 병원도 있었습니다.) 그냥 경과만 두고 보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2002년에 찍은 ct에서도 지금과 거의 같은 크가의 결절이 있었는데 그 결절이 만일 암이였다면 진작에 다 퍼졌을거라 하시면서 걱정하지 말고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호흡기 내과선생님이 혹시 모른다면서 pet-ct 도 영상의학과와 흉부외과에 의뢰했는데 다른과 선생님들이 찍을 필요 없다고 하셔서 안 찍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폐 조직검사도 pet-ct도 할 필요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호흡기 내과에서 폐조직검사와 pet-ct 의뢰
영상의학과와 흉부외과에서는 두검사 모두 할 필요없이 앞으로 경과만 관찰.
결절 크기가 2.2cm 면 작은 크기가 아닌데요......(8년간 그 크기 거의 그대로)
제가 걱정이 되는 것은 이런 것들입니다.
결절크기도 보는 사람에 따라 아니면 찍는 방식(병원)에 따라 1에서 2mm 정도는 차이가 날수 있는지요.
인터넷(물론 신빙성이 없는 개인들이 쓴 글은 빼구요 전문적인 의사 선생님이나 논문으로 나온 자료들만 봤습니다.) 에 보니 암중에서도 아주 서서히 자라는 암이 있고 실제로도 처음엔 결절이였다가 5에서 10년이 지난뒤 암으로 된 경우도 있다는데 그럼 저같은 경우에는 그냥 떼어내는게 낫지 않을까요?
나중에 문제가 되기 전에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늑막유착을 해놔서 인지는 몰라도 흉부외과 선생님께세는 그냥 수술하지 말고 지켜보는 것이 낫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보신 환자중에 처음엔 결절이였다가 위의 경우처럼 결절이 암으로 된 경우도 보신 적이 계십니까?
인터넷에 올라 온 그런 경우들이 현실에 많습니까? 
또 제가 최근에 제 원래 몸무게에서 5% 정도의 체중감소가 있습니다.
체중감소도 사람마다 체중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퍼센테이지로 말해야 정확하다고 하더군요.
5%이상은 안 빠지고 현재 5% 빠진 상태에서 멈췄습니다.
참고로 제가 다른 사람보다 좀 마른 편입니다.
식욕도 있고 먹는 것도 예전과 같은데 체중감소가 있어서 말씀 드립니다.
일단 체중감소 말고는 폐에 관련된 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요즘 여러문제로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긴 합니다.
선생님의 고견 부탁 드립니다.

 

답변

Re: 폐결절 문의 드립니다.너무 답답해서요......
진성림
진성림 [전문의] 고운숨결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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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4
안녕하세요. 하이닥 호흡기내과 상담의 진성림 입니다.

폐결절이 2002년에 발견되었고 8년이라는 시간동안 크기변화가 거의 없었고
결절 모양이 악성 결절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제가 직접 환자분의 흉부 CT 사진을 확인해 보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매우 드물지만 5년-10년에 걸쳐서 매우 서서히
자라는 폐암(대부분 Adenocarcinoma:선암)이 보고 되는 경우도 있으나 8년
동안 병원마다 약간의 크기의 차이는 있으나(이 부분은 촬영 당시 조건에 따라서
생길 수 있습니다.) 크기가 변화 없고 결절의 생긴 모양도 악성 결절을 시사하는
모양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환자분의 불안감이 크다면 경피적 세침흡인술검사(PCNA)를 영상의학과에서
받을 수 있을텐데 왜 영상의학과에서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결절의 크기가 2.2CM 정도의 크기이면 크기로서는
PCNA 검사가 가능한 크기입니다.
좌측 폐 하엽 위치가 PCNA 하기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위치이면
양성 결절인데 굳이 합병증 위험을 무릅쓰고  PCNA 검사를 할 필요가
있겠느냐 하는 생각에서 안했을 것 같다는게 추측입니다.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 후
추후 진료 계획에 대해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