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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별 상담

질문

식도염과 위염증상의 치료


- 성별 : 여
- 혈압 : 저혈압
- 키/체중 : 155 cm /  43 kg
- 가족력(가족, 친척의 건강, 질환 등) : 특이사항 없음
- 과거병력 : 결핵
- 상담내용 : 몇년전에 결핵에 걸려서 약을 1년정도 먹었습니다. 약이 너무 독하기 때문인지, 술 때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 뒤로 밥을 먹으면 소화도 안되고 트림이 심해지고, 항상 위가 더부룩하고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식사 후에는 배가 터질것 같이 부풀어오르고 목구멍으로 토했을 때처럼 신물이나 구토가 올라오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어릴적에도 체하는 일이 많았었지만,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 증상이 반복되다 보니까 생활하는데도 불편하고, 옆에 사람에게까지 불편을 주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가 마른편이라서 살이 안찌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한데, 이런 증상까지 겹쳐서 이제는 먹고 싶은것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살을 찌우려면 고기를 많이 먹고 그래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이것저것 가려 먹어야 하고,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했는데, 식도염과 위염 초기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3개월 정도 약을 복용하면서 치료를 하고 있지만,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약을 오랫동안 먹다 보니까 약물중독이 되는건 아닌가 불안하기도 하고, 음식으로 조절하는 것도 마음대로 안되고 너무 속상합니다.

 

답변

상담 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이승화
이승화 [전문의] 성남시의료원
하이닥 스코어: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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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7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이승화"입니다.

일단, 상담하신 글의내용으로 미루어보아 많이 불편하시고
힘드신 것으로 사료됩니다. 자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1. 보통 폐결핵에는 6개월 약제복용이 원칙입니다.
아마 1년 정도 약제를 복용하신 점으로 미루어 보아
단순 폐결핵이 아니거나, 아니면 약을 불규칙 복용 또는
저항성 결핵균이 존재하셨으리라 사료됩니다.

2. 결핵약중에 장기적으로 소화기능의 장애를 유발하는 경우는 적습니다.

3. 만약 장결핵에 걸리셨다면, 장결핵의 후유증으로 장에
흉터가 남아(이 경우 주로 대장이나 소장쪽입니다. 위가 아니라)
기능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에 화상입어 흉터로 손가락이 붙으면 운동이 떨어지듯이 말이죠.)

4. 대부분의 약제가 특히 위장관 계통의 약제는
오래 먹는 다고 약물중독이 되지 않습니다.

일단은 진료하신 선생님의 현 치료를 유지하면서,
호전이 안될 시에는 캡슐내시경(소장), 대장내시경 검사 및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리라 사료됩니다.

질문자분의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