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전에 여자친구가 잦은 질염문제로 강남의모의원에서 spv검사를 주기적으로하면서 항생제를 복용해왔습니다.

2. 여러 가지이유있었으나 해당병원에서 더이상 쓸수있는 항생제가 없어 좀더 큰 2차 병원급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내원하여 그간 진료기록을 제출하여 spv 검사를 진행 후, 유레아 플라즈마가 검출되었습니다.
한가지 내성반응을 보이지않는 항생제가 있다고 안내받고 그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였고,
면역력이 떨어져서인지 알수없는 이유로, chlamydia, gonorhea condyloma 와 잦은 질염문제로 중간중간 치료를 하였고
가다실 9가도 수개월에 걸쳐 접종을 다 마친 상태입니다.

3. 당시 파트너인 저도 검사를 받아보라는 소견에 해당병원 비뇨기과에서 spv 검사를 받았으나 양성반응 나오는 것이 없었고 저는 spv검사를 처음 받아 보았고 이전 병력이 전무합니다.

4, 산부인과 담당의님의 소견에 따라 여자친구가 완치 판정받을때까지 금욕생활 후,
그뒤에 spv 검사를 진행하였는데 또다시 유레아플라즈마(유레아리티쿰) 과 마이코플라즈마 호미니스 까지 오히려 더 많은 두가지균이 양성반응이 보였습니다.

5. 담당의 소견으로는 더이상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가 없어 특별한 증상이없으면 그냥 오지않아도되고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외는 없다는 것이 최종소견이었고, 3차병원급에 가도 크게다르지않은 소견을 보이실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6. 환자 보호자입장에서 굉장히 난해하고 막연한 소견에 이에 대해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포스팅된 글도 읽어보았는데,
서양학쪽 비뇨기과에서는 보편적으로 항생제를 통하여 균을 죽이는 방법을 권하고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한의학쪽에서는 유레아플라즈마가 공생균이다. 반드시 치료할필요는 없고 여러가지 나름의 방법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진행 하는 것 같았습니다.

7. 문제는 보편적으로 1~2주 최종 완치판정을 받고나서 성생활을 할수있다는건데,
너무나 장기적이고 막연한 치료로 중간중간 관계를 하였습니다.
혹시몰라 저도 그 이후 .spv 검사를 받아 보았는데, 유레아플라즈마(유레아리티쿰)이 검출된것으로보아
핑퐁감염으로 확신하고.. 현재 항생제를 복용하고있습니다.

8. 이러한 상황에서 단순히 유레아플라즈마라는균을 공생균이라고 하여 면역력 높이겠다는 치료를 하자고하기엔
핑퐁감염까지 된것으로보아 그 균을 없애야한다는 생각이 커지는게 사실이며
연인 사이의 성생활을 언제까지 이렇게 금욕생활을 해야하나는 문제와
여자친구는 항생제에 대한 내성으로 해당 균이 계속해서 검출되고있고, 관계시 질염증상과 같은 통증을 호소 하고있으니,
보호자이자 파트너입장에서는 어떤 병원을 내원하여 어떤 치료를 받아야할지 그저 답답 할 뿐입니다.

9.마지막 진료를 통해 받은 진료으뢰서 내용상에는,
병명 VAGINITIS
과거력상 chlamydia, gonorhea condyloma 치료 hx있으며, ureaplasma 지속되나 모든 항생제에 resistant 하다.
12월경 hpv hr 51,39,68 CDB biopsy에서 chronic inflammation 소견 보였다.
이와 같은 내용으로 의뢰서를 써주셨는데 이와 같은 상황에서 어느 병원을 내원하고 어떤치료를 생각해봐야할지,
여러 전문의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