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신의 예방은 실신이 발생하는 기전에 따라 다릅니다.
혈관 억제 실신의 경우 혈관 확장이 잘 일어날 만한 상황, 예를 들어서 더운 환경, 허기지거나 피곤함, 알코올 중독 등이나 정서적 흥분상태를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한 실신의 경우 잠자리에서 급히 일어나지 않도록 하며 일어나기 전에 수 초 간 다리 운동을 하고 침대 모서리에 앉았을 때 어지러움증을 느끼지 않으면 걷기 시작하는게 좋겠습니다.
실신의 전조 증상인 속이 메스껍거나 어지러워 휘청거릴 것 같은 느낌, 쓰러질 것 같은 두려움, 안색이 창백 해지거나 잿빛으로 변하고, 얼굴과 전신에 식은 땀이 나는 경우, 침이 고이고 위쪽 배 부위에 불편감을 느끼며 구역이 나고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가 발생되면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하품을 하거나 한숨을 쉬거나 숨을 크게 쉬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조짐은 수 초에서 수 분 간 지속되는데 만약 이 기간에 재빨리 누우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