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기에 발생한 경미한 양수과다증은 자연적으로 낫기도 합니다. 이러한 양수과다증으로 산모가 조금 불편함만 느낀다면 우선 추이관찰만 하게 되는데, 그렇지 않고 산모가 호흡곤란이나 보행 장애가 발생할 경우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상황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는데 당뇨에 의한 양수과다증은 혈당 조절을 하도록 하고,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양수 천자술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위의 치료들은 산모와 태아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병원 진료를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