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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잦은 등산으로 족저 근막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주말마다 등산을 즐겨 하는 50세 여성입니다.
몇 달전, 걸을 때마다 발바닥이 아프고 많이 땅겨서 병원에 갔더니 족저 근막염이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약을 먹고 나니 조금 호전이 되었다가 최근에 다시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집에서 파스를 붙여봐도 증상이 크게 호전되지 않습니다. 병원을 다시 가봐야 하나요?
고질병이 될까 겁이 납니다. 등산을 그만둬야 하는 건지, 치료법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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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족저 근막염은 발바닥의 근막을 자주 사용하여 과부하가 생기거나 발의 피로가 누적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등산, 오래 걷기 등 체중을 많이 싣는 운동을 할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은 얼음찜질, 발뒤꿈치 부근에 부드러운 깔창 깔기, 발바닥과 아킬레스건의 근막을 늘려주는 스트레칭 등이 있습니다.

족저 근막염은 증상에 따라,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통증이 지속됩니다.
따라서 비교적 치료 기간이 길므로 인내심을 갖고 치료해야 하며 통증이 지속된다면 발바닥을 많이 이용하는 운동은 당분간 쉬어주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질문자 분과 같이 증상의 호전이 더딜 경우,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꾸준한 치료 및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을 배우기 위하여 병원 진료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