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는 중국 운남성 지역에서 소주민족들이 즐겨 마시던 후발효차입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풍미로 청나라 황실 진상품인 공차로 선정되면서 '황제가 마시는 차'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지요.

보이차는 진한 수색과는 달리 떫은 맛이 적고 목넘김이 부드러워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보이차에 함유된 '갈산'이라는 성분이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더욱 더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보이차에는 카테킨 성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발효된 보이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보이차에도 일정양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적정양 섭취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