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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스케일링을 자주하면 치아가 상하나요?

스케일링을 자주하면 치아가 상한다는데, 사실인지요?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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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많은 사람들은 스케일링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오해는 스케일링이 단순히 치아미용의 수단이라는 것과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가 상한다고 믿는 것입니다. 스케일링을 하고 나면, 여러 가지 느낌이 나타납니다. 이를 이가 상한다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주로 호소하는 느낌에 대해 말씀드리면, 이가 시린 느낌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치석제거로 인한 감각의 회복과정이며, 이가 흔들리는 느낌은 치석제거로 인해 치아가 제자리를 잡는 과정이며, 치료중 이가 긁히는 느낌은 완벽한 치석제거를 위해 기구가 치석에 닿는 소리로, 치아구조에 손상은 거의 없습니다. 출혈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잇몸의 염증 정도를 반영하며, 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으로 지속됩니다. 스케일링은 단순히 더러운 치아를 깨끗이 청소하여 상쾌한 느낌을 주는 치아미용술이 아니라 구강치료의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1년에 2회정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나 잇몸질환이 있는 사람은 1년에 두 번이상 치과에 와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30대 후반부터는 잇몸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필수적입니다. 잇몸 질환이 있어서 여러가지 잇몸 치료를 받으면 모든 치료가 끝났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구강내는 항상 프라그나 세균이라는 원인물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구강검사를 통해 스케일링 등 간단한 치료를 받고 계속 관리해야 합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돌봐야 한다는 격언은 구강건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와 같이 자신의 구강과 치아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치과방문을 한다면 치아는 수명이 크게 연장될 것이며 60-70세가 되어도 건강한 치아로 보다 행복한 삶은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신체의 다른 부위와 달리 치아는 병들게 되면 자연치유가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