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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비만환자의 올바른 식습관과 행동습관은?

비만환자의 올바른 식습관과 행동습관은 무엇인가요.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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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비만한 사람은 항상 많이 먹으려하고 덜 움직이려고하는 두 가지의 특성이 있습니다. 비만의 치료는 이두가지 습관을 교정해주지 않고서는 불가능합니다. 먼저 많이 먹으려하는 욕구를 자제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식습관에대한 자각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식생활 일기를 쓰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식생활 일기는 자신이 언제 어떤 동기로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일기를 씀으로서 이제까지 무의식적으로 먹어왔던 음식들이 무엇인지, 얼마나 먹었는지, 식욕을 자극하는 환경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인식하게 되고, 이러한 인식이 체중감량의 첫걸음이 되는 것입니다. 식생활 일기를 작성하면 다음과 같은 것들을 실천하고 교정합니다.
식생활 관련 행동 교정:식생활 일기를 통한 자신의 먹는 패턴을 검토한다. 무의식적으로 먹는것을 금한다. 먹게되는 요인을 규명한다. 정기적으로 체중을 재고 기록한다. 먹기중 다른 일은 하지 않는다. 계획대로만 먹는다. 음식을 가지고 다니면서 먹지 않고 식탁에서만 먹는다. 식간에는 먹지 않는다. 인스탄트 음식은 사지 않고 조리가 필요한 음식을 산다. 음식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지 않는다. 식사후에는 식탁을 떠난다. 많이 먹게되는 상황에 미리 대비를 한다.
한번에 1인분씩만 제공하고 먹는다. 천천히 먹고 대화를 많이 한다. 씹고 있는 동안에는 수저를 내려 놓는다:활동량을 늘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많이 걷는 것입니다. 성인병 예방을 위해서는 1일 최소한 300Kcal 의 운동량이 필요한데 이 운동량은 평균 성인이 일일 만보를 걸을때의 운동량입니다.이는 보통걸음으로 1시간 30분간, 달리기 할때는 20분간, 빠른 속도로 자전거를 탈때는 30분간, 수영은 1시간 정도의 운동량 입니다. 우리나라의 가정주부는 1일 평균 2400보, 은퇴한 노인은 2,700보, 회사원, 사무직 공무원중 39세 이하는 9,900보, 40세 이상은 6,687보, 계장급이상직은 7,000보 정도를 걷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통계를 본다면 가정 주부와 40세이상의 중년에서는 일일 약 50Kcal의 운동량이 부족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활동량을 늘이기 위한 행동 교정:자신의 평균 하루 활동량이 얼마나 되는지 안다. 많이 걷기 위해 노력한다. 하루에 얼마나 걸었는지 기록한다. 엘리베이터 보다는 계단을 이용한다. 마음을 느긋하게 갖고 조급하지 않도록한다. 목적지 보다 전에 차에서 내려 걸어간다. 운동을 할때는 자신의 맥박을 재고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반드시 한다. 조깅, 에어로빅, 자전거타기 등의 운동을 30분이상씩 1주일에 3-5 회 정도 규칙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