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취의 원인은 대개 70-80%가량이 입안에 원인이 있습니다. 치주염이나 충치, 구강건조증, 구강위생불량 등의 구강내 원인이 있는지 우선 치과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외에 구취의 원인으로는 호흡기 통로인 코, 부비동의 염증, 기관지나 폐의 질환이 있는지, 소화기관에서 위식도역류나 간장질환 등은 없는지, 전신질환으로 당뇨, 콩팥질환 등은 없는지 확인을 해 보아야 합니다.

편도염이 있을 경우에도 알갱이가 나오면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편도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는 상태에 따라 편도 표면을 레이저로 태우거나 편도적출술을 받으면 해결이 됩니다.

위에서 열거한 원인이 아닌 경우에 간혹 비인강(코뒷쪽)부분에 질환이 있거나 간혹 구취를 혼자서만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정신적인 상태에 대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