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으로 신경성과 관계 있는 유전자를 찾아내지 못하였으니 유전성 질환으로 분류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집안에 신경성 환자가 있는 경우 가족들에게서 신경성 질환이 잘 생기는 것으로 보아 집안 특성과 관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도 역시 유전이라는 것을 확인 해주는 말은 아닙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신을 보호하고 표현하는 방법은 주변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보며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가장 가까운 부모나 형제로부터 많은 것을 배웁니다.

따라서 후천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보고 마음의 갈등이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 신경성 환자가 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건강한 사람들을 사귀고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