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단백뇨가 의심되는 경우 24시간 소변검사를 하여 하루에 단백뇨가 얼마나 나오는지(mg/day)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Nitrites 질산 수치 양성은 요로감염의 참고치로 사용하기는 하지만 양성이라고 해서 모두 요로감염이라고 보지는 않고 요로감염의 임상증상(발열, 오한, 옆구리 통증, 배뇨통, 빈뇨, 야뇨, 급뇨, 오심, 구토, 요도 가려움증 등)이 있는지 매치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또한 신장초음파검사에서 나타나는 작은 결석은 저절로 요로계로 빠질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결석으로 인한 통증이 있다면 약물조절로 먼저 다스리는 것이 치료원칙입니다.
신장결석에 대해 수술을 하는 것은 마지막 수단으로 통증이 호전이 되지 않거나 약물에 반응하지 않고 반복적인 감염이 생기거나 하면 체외충격파쇄석술을 고려해 볼 수 있고 내시경적으로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작은 결석이므로 현재 수술에 대한 걱정보다는 꾸준한 수분섭취 하시고 식단을 저나트륨 저단백질로 바꾸어보시기 바랍니다. 결석의 가장 흔한 종류는 칼슘이며 이 칼슘결석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저나트륨 저단백질 식단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칼슘식이는 도움이 되지 않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