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피로 증후군이 심한 독감 증세 이후에 생겼다는 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만성 피로 증후군이 전염이 된다는 것은 현재까지 증명된 바가 없습니다. 따라서 주위 사람들에게 옮기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지만 만성 피로 증후군은 그 자체가 굉장히 고통스러운 질환일 뿐만 아니라 그 증상으로 인해서 신체적으로도 더 쇠약해지고 정신적으로도 심한 고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 굉장히 심각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의 완치 방법은 아직 없지만 자신의 증상에 맞춰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어느 정도 좋아질 수 있고, 적절한 행동요법과 상담을 통해서 증상을 더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일상 생활도 더 활동적으로 할 수 있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만성 피로 증후군 환자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치료 약제들이 개발중에 있어서 멀지 않아서 좋은 치료 방법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