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주사를 맞은 경우 파라핀이 제일 흔합니다. 드물게는 실리콘액을 주사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이물질을 직접 유방 혹은 인체에 주사한 경우 모두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서서히 주위 조직이나 임파선에 흡수되므로 점점 퍼져나가게 됩니다. 양이 아주 적어서 국소적으로만 있는 경우는 수술 없이 일정 기간 관찰을 합니다.
하지만 피부에 이미 침윤하여 염증이 심해지고 피부가 변색하며 심한 경우는 피부가 죽어 고름이 잡히고 피부 궤양이 생깁니다.
이렇게 심한 경우는 수술로 제거해야만 합니다. 모든 이물질을 다 제거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가능한 한 많이 제거하되 형태가 너무 심하게 변형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