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FAQ

질문

추간판탈출증 재발가능성

저는 제5요추-제1천추간 디스크파열로 인해 얼마 전 수술을 받은 한 학생입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추간판 탈출증의 재발가능성에 관한 부분입니다.

수핵제거술을 했더라도 수술이 잘 된 경우에는 일반적 활동으로는 재발하지 않나요?

찢어진 섬유륜 사이로 수핵이 언제든 다시 튀어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그렇지 않은 것인지 알기쉽게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PDN 이라는 인공 수핵 치환술 이라는 것은 보편적인 수술은 아닌 것 같은데, 이 수술에 대한 술에 대한 정보도 알고 싶습니다.

하이닥
하이닥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2017.12.01
파열된 섬유륜은 시간이 지나면서 섬유조직으로 치환됩니다. 파열된 범위가 크면 클수록, 체질적으로 상처치유가 늦으면 늦을수록 섬유조직으로 치환되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보편적으로 6개월 정도면 섬유조직으로 치환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현재 디스크가 이미 손상된 상태여서 정상적인 디스크의 양보다 적은 상태이므로 디스크에 하중이 가지 않도록 주변의 등근육 및 복근을 발달시키고 유연성을 키우면 재발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담당선생님께서 운동을 열심히 하라고 한 부분은 이런 부분입니다.

일반적인 일상생활은 3~6개월 정도면 충분히 가능하며 항상 바른 자세와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해준다면 재발의 위험성은 적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PDN 수핵치환술 수술은 수술한 환자를 몇년 동안 추적관찰해 본 결과 일반적인 추간판제거술보다 경과가 좋지 않아서 최근에는 제한적으로 시행하는 수술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