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섬유증은 아직도 원인을 알지 못하므로 간질에 발생한 염증을 치료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염증을 억제하는 치료제로 일차적으로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치료로 효과가 없으면 면역억제제로 싸이톡산이나 임뮤란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들 약제로 모든 환자가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고, 또 부작용이 많기 때문에 약제를 사용할 때에는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따라서 폐섬유증이라고 함부로 위의 약물로 자가 치료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약제의 부작용이 흔하므로 치료전에 조직검사로 폐섬유증이라는 것을 분명히확인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이차적으로 폐섬유증에 의한 인한 합병증으로 몸 속에 산소가 모자랄 경우에는 산소치료를 시행하고 기침이 심한 경우에는 진해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