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에 염증이 생기면 염증에 대항하는 신체 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반응 중에 하나로 섬유세포가 많아지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다쳤을 때 상처가 남는 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손상받은 조직을 치유하기 위해서 섬유세포가 모이게 되는데 결과적으로는 상처가 남게 됩니다.

폐간질에서도 마찬가지 반응이 일어나므로 섬유세포가 모이고 결과적으로 간질에 상처가 남게 됩니다. 심하게 다쳤을 때 상처가 크게 남는 것과 같이 간질에 발생한 염증의 저도가 심할수록 섬유세포가 많이 모이고 결과적으로 간질 손상이 심해져서 증상이 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