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폭력이 있는 아버지를 보고 자랐으며 친언니도 가출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현재 부모님은 이혼 상태시고 중풍으로 쓰러지신 할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정환경 때문인지 아무 이유없이 괜히 짜증이 나고 화가 나기도 하며 기분에 이기지 못해 울기도 많이 웁니다.
어쩌다 누군가와 싸우게 되더라도 그 분에 못이겨 몸을 떨게 되고 소리를 지르며 울게 되더군요.
잘못된걸 알면서 괜히 이유없이 주위사람에 짜증을 내게 되고 화가나서 일하는데에도 많이 불편하더군요.
병원을 다니면서 치료를 하게 되면 신경질 적이고 다혈질적인 제 성격이 변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