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가능하면 아이 스스로 치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변을 실수했다는 것을 알자마자 부모님께서는 엄하게 아동 스스로 뒤처리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즉 스스로 자신의 몸을 닦고 옷을 갈아입도록 해야 합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여분의 옷을 아동이 생활하는 곳에 비치 해 놓고 있어야겠지요. 유치원이나 학교에서도 실수한다면 그런 곳에도 미리 선생님과 상의하여 여분의 옷을 비치해 놓아야 합니다.
물론 옷을 빠는 것도 아동의 몫으로 정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제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세제도 미리 구비해 놓아야 하겠지요.
이런 과정을 통해서 아동은 대변을 실수하는 일이 하늘이 무너질 정도의 큰일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참아내기엔 고통스러운 일이구나 하는 사실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