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FAQ

질문

요실금 호르몬치료?

55세 폐경기 여성입니다. 기침을 하거나 혹은 오래 돌아다녀도 소변이 조금씩 나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호르몬치료를 하라고 하는데 호르몬치료를 하면 좋아집니까?

하이닥
하이닥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2017.11.21
요실금은 일반적으로 아기를 낳을 때 방광조직이나 주위근육들이 약해지고 더군다나 폐경기가 되면서 호르몬의 과가 없어지면서 이러한 방광 주위 조직이 더욱 약화되고 점막들도 약해지므로서 요실금이 오게 됩니다.

따라서 치료방법은 첫째, 방광 및 질 주위의 근육들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요법이 필요하고, 둘째, 주위 조직에 전기자극요법을 주어서 증상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며 약물치료로는 호르몬치료법과 교감신경 수용체 자극제 등을 쓸 수 있는데 생식기와 비뇨기계 조직에는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있어 호르몬이 없어지면 비뇨기계의 위축이 와서 요실금과 같은 증상이 오게 됩니다.

따라서 호르몬제를 복용하게 되면 이러한증상들이 좋아지게 되고 또한 에스트로겐은 비뇨기계통의 교감신경계의 알파 수용체를 자극시켜 요도의 폐쇄능력을 향상시켜 주므로 호르몬제를 복용하면 증상의 완화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만일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그때는 수술적 처치를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