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소변의 색깔은 투명한 담황, 암황색이어야 합니다. 만성 신장질환, 당뇨병, 요붕증이 있을 때에는 무색에 가깝게 되며, 혈색소뇨나 혈뇨 등이 있을 때는 분홍이나 적색을 띠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소변의 색깔을 적색과 백색으로 구별하여 병증을 구별하고 있는데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소변검사를 해 보는 것입니다. 마시는 물의 양이 적을 경우에는 소변을 농축시켜야 하기 때문에 색깔이 짙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지나친 스트레스로도 체내의 열이 발생하여 소변이 어느 정도 진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위험한 검사도 아니므로 간단한 소변검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