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로 진단 받았다 하더라도 지능지수에 따른 정신지체의 정도에 따라 장기적인 예후가 달라집니다.
경도 정신 지체의 경우 지능지수는 55~69의 수준이며 이 경우는 교육 가능급이라 해서 초등학교 5학년 수준에까지 이를 수 있는 연령입니다.
중등도 정신지체의 경우 지능지수는 40~54의 수준으로 훈련 가능급이라하여 단순 작업을 반복 훈련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할 수 있는 수준이며, 성인이 되었을 때의 기대되는 지능 연령은 5~8세 수준입니다.
중증 정신지체의 경우 지능지수 25~39의 수준으로 신변처리도 도와주어야 하는 경우로 성인이 되었을 때의 기대되는 지능 연령은 3~5세 수준입니다.
최중증의 정신 지체의 경우 지능지수 25 미만으로 신변처리도 최대한 도와주어야 하는 경우로 성인이 되어도 기대되는 지능연령은 3세 미만의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