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은 유전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전체 전립선암의 약 9%를 차지하지만, 55세 이전에 암이 발생한 경우에는 43%를 차지하여 일반적인 경우보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전립선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으며, 최소한 1년에 한 번씩은 직장수지검사와 전립선특이항원 검사(PSA)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두 가지 검사에서 조금이라도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경직장초음파촬영술을 시행하여야 하며 필요시 조직검사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