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입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아직 완치가 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적절히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전부 호전되어 정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어 정상생활에 제약을 받는 환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여기서 정상생활이라면 일상생활, 직업을 갖는 일, 결혼생활, 출산, 운동, 각종 취미생활, 여행 등 모든 생활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염증성 장질환은 재발성 질환이므로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재발할 수 있다는 것과 경우에 따라 입원치료를 필요로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스스로 받아들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