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에 턱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 얼굴이 비대칭적으로 될 수 있습니다. 염증이나 외상 혹은 턱이 빠졌던 일, 많이 아팠던 기억이 있다면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자나 조그만 막대기 등을 입에 물고 비춰보아 수평이 되지 않는다면 비대칭 얼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성장이 멈춘 상태이므로 턱뼈 수술과 교정을 같이하여 얼굴의 삐뚤어짐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성형외과에서 방사선 촬영을 하여 삐뚤어진 정도를 알아보고 근본적인 치료를 할 것인지, 겉모습만 보완하는 쪽으로 수술을 할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겉모습만 보완한다면 수술은 비교적 간단히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