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 행위가 어느 정도여야 적정한 가에 대해서는 정립된 바가 없습니다. 성 관계 횟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1회 사정한 뒤에 정액 성분이 정상으로 회복되려면 2~3일은 지나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일주일에 많아야 2~3회 정도가 소위 생물학적 회복기를 고려한 알맞은 사정이 되겠지요.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1일 2~3회도 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괜찮으려면 행위 이후 전혀 피로감을 느끼지 않아야 합니다.
즉 사정 후 느끼는 피곤함, 졸림, 기억력 감퇴, 고환 및 음경의 통증, 몽정, 요통, 귀울림 등 한의학에서 이야기하는 신허의 증상이 없어야만 합니다. 문의하신 분은 이미 정의 손상이 많이 진행되었다고 여겨집니다. 즉시 자위행위를 중지하고 유정몽정이 해소될 수 있도록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치료 시 소요되는 시간은 얼마나 될지 알 수 없지만 2~3개월 안에 완전해소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적절한 생활습관과 함께 적어도 1년 여의 치료기간을 설정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