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에 대한 예후는 그 보고가 드므나 1966년 Cohen등의 보고에 의하면, 1,416명의 뇌성마비아를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정상 집단에 비해 누적생존율(cumulative survival rate)은 83%라고 했습니다.
특히 유형에 따라 경직성 뇌성마비의 사망율(mortality)이 가장 낮아, 생존율(survival rate)은 93%라 했고, 1976년 Cohen과 1959년 Schlesinger 등의 보고에 의하면, 조기에 사망한 경우는 심한 이환을 보이거나 장기간 시설에 수용된 경우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1987년 Bleck의 보고는 정도 내지 중등도의 뇌성마비의 경우에는 정상 수명을 기대할 수 있어 선진국에선 70~75세까지 수명을 누릴 수 있고, 사지 모두가 이환된 중증이라도 영양상태와 의료적 조치만 잘 해주면 정상 수명을 누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