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세균성 혹은 결핵성 농흉의 후유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늑막 유착의 정확한 원인 및 늑막 유착의 발생과 관련되는 요소에 대해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세균성 농흉의 경우 조기에 흉관을 삽입하여, 빠른 시간 안에 배농을 시도함으로써 늑막 유착의 발생을 줄이려는 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결핵성 늑막염 및 농흉의 경우에는 이러한 조기 배농의 여부와 늑막 비후 및 유착의 발생 간에 의미있는 상관 관계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